첫번째 이야기~
충격적인 비뇨기과 간호 조무사의 성희롱 이야기이다.
간호 조무사인 의뢰인은 비뇨기과에서 일하다 보면 안좋은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했다. 모두 성적인 방식으로 접근한다고..
예를들어 ‘그거 맨날 보시겠네요' ‘다른 남자들 주요 부위는 안 궁금하겠네요’라고 한다”, “메신저로 정액검사 받으러 갈건데 도와줄거냐" 등...SHIT
그런데 황당한건 병원 홍보 SNS 메시지라고 우긴다는게 더욱 어이없었다. 이런 업종에선 사이버 수사도 안 먹힌다니 할 말 없다.
이런말을 어디서 듣냐는 질문에 병원 홍보 SNS 메세지라고 했다. 의뢰인은 또 "가장 심했던 사건은 동영상을 보내기도 했다"며 “너무 놀라서 바로 신고했고 사이버 수사를 통해 결국 잡았는데 학생 분라 처벌이 안됐다"고 했다.
게다가 호감이 간 소개팅남에게 '맨날 보면 내 건 안 궁금하시겠네요'라는 말을 듣고 본 업종에 대한 후회를 가진 일화를 소개하였는데.. 이에 대해 서장훈은 “네 인생에서 스쳐 지나갈 사람에게 네 개인 정보를 보여줄 필요가 없다며 앞으로 누가 물어보면 간호조무사로 일한다고 말해라”라고 조언했다.
다음은 연예인 병에 걸린 셀럽 랩퍼 친구를 소개했다. 셀럽 친구의 SNS를 통해 다양한 사진들을 공유했고, 연예인병에 걸린 느낌을 충만히 받을 수 있었다.
셀럽 랩퍼 친구를 소개한 의뢰인은 "6살 때 부터 10년 친구인데 중2부터 힙합을 시작하면서 연예인 병이 생겼다"고 상담을 시작했다.
그러자 친구는 "3학년 중에 잘생긴하고, 힙합을 좋아하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 걸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랩을 선보여 보라고 했다.
친구는 랩을 선보였고 이를 들은 서장훈은 “일단 발음이 안좋다"고 셀럽 친구의 풀을 한번 꺽어줬다. 하지만 서장훈은 “아직 어리고 허세가 있지만 매력 있다"며 "부모님과 약속해서 랩 학원 다니고 공부도 열심히 해라"고 해결책을 주었다.
사연자는 오빠부부를 4년 만에 찾았으나 찜질방을 전전하고 있던 상황이었다며 “어머니가 오빠부부에게 몇 달간 아들과 다닐 도움을 줬으나 이번엔 같이 가출을 했다”고 전했다. 가출한 이유는 “가족과의 마찰이 있긴하다”면서 결혼을 안한 사연자가 미혼으로 5년간 조카를 돌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연자는 이미 실종과 가출신고를 반복했고 “이제 가족들도 지쳐버린 상황. 애써 찾는다고 제자리로 돌아올지 고민이다”고 털어놨다.
최악의 사건으로.. 작년 10월에는 조카를 재우고 부부가 모두 가출을 해버렸기에 잠에서 깬 아이가 부모를 찾다가 밖으로 나가 결국 지구대에 연락받게된 일화에 대해 이수근은 “진심으로 너무 무책임하다, 아이가 무슨 죄냐”며 분노를 터뜨렸다.
최종적 해결책으로 “아이만 두고 가면 어떡합니까, 능력도 없는데 왜 아이를 낳은 거냐, 책임 지셔라”면서 두 분 정신 차리라, 더이상 회피하지 말고 돌아와라”며 기막힌 상황에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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