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1일 방송된 연예의 참견 시즌 3(74회)에서는 전 여친과 만나면서 바람이 아니라고 말하는 한 남자친구가 등장하여 MC 들의 어이없어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그런 어이없는 남자친구와 6개월째 만남을 가진 고민녀에 대한 이야기이다. 전 여자친구를 고민녀에게 흉을 보면서 고민녀가 천사라 부르며 지내다가도 떨어져 있으면 연락 두절이 계속된다. 전 여자친구와 밥도 먹고 직접 찾아오기까지 하는데도 남자친구는 바람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현 여자친구를 안심시키려고 노력하나..결국 진실이 밝혀진다. 서장훈은 이런 남자친구의 모습에 부지런하다라고 비꼬는 등 MC들의 반응이 뜨거워 지는데.. 과연 이런 남자친구를 이해해줄 수 있을까? 또 다른 이야기는 인기남과 5년째 우정을 유지하는 고민녀에 대한 이야기이다. 서로 못 볼 걸 다 본 사이인 친구지만 고민녀는 지속적으로 인기있는 남사친을 좋아해왔다. 그러던 중 결국 둘은 연인이 되기는 하는데.. 이를 보고 MC들은 친구를 잃기 싫어서 연인이 된건지 아니면 진짜 사랑이 된건지 의견이 분분하다. 연인까지 된 이 상황에서 가장 큰 문제는 연인이 되니 친구 상태일 때와 달리 어색해졌다는 것이다. 결국 고민녀는 이런 상황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울음을 터트리기도 한다. 과연 이 고민녀는 남사친과 연애를 이어갈 수 있을까??